F-35 세계최고의 전투기 판매기록은?
2019/04/07 15:12 입력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구글+로 기사전송 C로그로 기사전송
러시아 견제 목표로 팔려나가는 F-35
'F-16' 4500대의 판매기록 깰까?
 
F-35 고객 국가는 점점 늘고 있으나...
값비싼 유지비가 관건
 
F-35 전투기.jpg
 
[김동환 기자] 미국정부가 러시아 견제를 목표로 F-35 전투기 수입국가를 늘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F-35가 과거 F-16의 전 세계 최다 판매기록을 깰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교롭게 F-35가 F-16의 상위 호환버전으로 출시된 전투기라 향후 수요는 계속 늘겠지만, 지나치게 비싼 유지비용 등이 획기적으로 내려가지 않는다면 F-16과 같은 인기를 누리기는 힘들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4일(현지시간) 미국 현지언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하원에 제출한 서면 답변서에서 싱가포르와 그리스, 루마니아, 스페인, 폴란드 등 5개국이 향후 F-35 추가 수입국가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F-35 전투기는 핀란드와 스위스, 아랍에미리트(UAE) 등 여러 나라에서 수입 요청이 들어오고 있는만큼, 운용국가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미국은 러시아의 세력확대를 막는 것을 목적으로 F-35의 유럽 및 동맹국에 대한 판매를 확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F-35가 과거 F-16이 세운 전 세계 최다 판매기록을 경신할지 여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F-16은 현존 운용 중인 전투기 중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투기로 알려져있으며 4500대 이상이 생산됐고, 현재 전 세계 25개국에서 운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F-35는 공교롭게 F-16의 상위 호환버전으로 분류되는 전투기이며 대부분 국가 공군에서 노후한 F-16의 교체기로 F-35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F-16이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많이 판매됐던 이유는 기동성이 우수하고 기체도 가벼운데다 공중전이나 폭격 등 여러 면에서 활용도도 높았고 가성비도 좋은 등 장점이 많았기 때문이다. 스텔스 기능을 갖춘 F-35가 상위호환버전으로 인기를 얻고는 있지만, 연간 유지비가 10배나 비싸기 때문에 여전히 국방비 부담이 적은 F-16은 여러모로 인기를 얻고 있다.
 
F-16이 얼마나 많은 나라에서 운용 중인지 우스개소리로 외계인이 침공하면 모든 나라들이 F-16으로 연합편대를 구성할 것이란 이야기도 있다. 현재 미국 내에서 운용중인 대수만 2500대가 넘고, 다른나라에서도 2000대 가량이 운용 중이기 때문이다. 지난 2006년, 그리스와 터키간 국경분쟁 시에는 양국이 모두 F-16 전투기로 대치하는 헤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기존 F-16에 최신식 전자장비를 탑재한 F-16V 기종까지 나오면서 F-16은 앞으로 50년 정도 더 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김동환 기자 ]
김동환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yhenews@hanmail.net
새로운 언론. 착한 언론. 젊은 언론. 연합뉴스i(yonhapnewsi.com/) - copyright ⓒ 연합뉴스i.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화제의 포토

화제의 포토더보기

    화제의동영상

    화제의 동영상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 연합뉴스i (http://yonhapnewsi.com) | 설립일 : 2014년 4월 10일 | 대표 : 고봉수 | 전남 아00241
       Ω 58725  전남 목포시 수문로83번길1  연합환경신문사 빌딩 2층
          07226  서울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168 우림라이온스밸리 C동 401호  ( T. 02-2678-2458  F. 0504-377-2458 )
      사업자등록번호 : 411-90-76448|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14-전남-   호   발행·편집인· 청소년보호책임자 : 고봉수
      대표전화 : 061-276-9045 [24시간 통화 ] |  Copyright ⓒ 2008-2014  yonhapnewsi.com All right reserved.
      연합뉴스i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