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항공·철도 ‘울상’…명절특수 ‘옛말’
2021/02/03 11:4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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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항공·철도 울상명절특수 옛말

 

작년 추석보다도 예매율 낮아예매율 60~70% 수준

 

명절 철도.jpg

    

[대한안전 이태홍 기자] 민족 대이동의 명절에도 항공·철도는 여전히 불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추석보다도 낮은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항공편 증설에도 불구하고 귀성 예매율은 60~70% 수준이었다. 일반적으로 성수기엔 예매율이 80~90%인데 20~30%p 정도 차이가 나는 것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설에는 귀성 수요가 없어 임시 편도를 편성했다설이지만 코로나로 입국규정이 더 까다로워져 여행 수요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해외 출국이 제한된 상황에서 항공편 배정이 국내선에 한정돼 어려운 사정은 대형 항공사나 저가 항공사나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방학도 있고 1월부터 항공 수요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어 지난해 추석에 비해서는 증편수를 늘렸지만 이번 설 예매율은 추석과 비슷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철도는 항공보다 더한 것으로 드러났다. 창가 좌석만 판매해 전체 좌석의 절반도 안 되는 좌석만 판매한데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지속되고 있어서다.

 

코레일은 지난 19~23일까지 승차권 예매를 실시한 결과, 전체 좌석 171만석 중 33만석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설 승차권 예매 대비 36% 수준이며 같은 방식으로 판매했던 지난해 추석 예매율에 비해서도 15% 감소한 수치다.

 

SR 또한 창측 좌석 153064석만 판매해 예매율이 전체 좌석 296020석 대비 33.1%였다.

 

이번 설 승차권 예매율 64%는 지난해 설 예매율 75.1%과 비교할 때 크게 감소한 것으로, 지난해 추석 예매율 67.9%보다는 3.9%p 감소했다.

 

철도 관계자는 명절에도 귀성 지양을 당부하는 정책 당국의 방침과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으로 예매 수요가 살아나지 않았지만 점차 나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이태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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