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접종자 가족모임 인원제한 해제… 요양시설 대면면회도 허용
2021/05/31 09:4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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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접종자 가족모임 인원제한 해제

 요양시설 대면면회도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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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모 기자]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등에 따르면 정부는 하루 뒤인 6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접종자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우선 백신 1차 접종 후 14일이 지난 ‘1차 접종자2차 접종까지 끝내고 14일이 지난 예방접종 완료자는 현재 8인까지로 제한된 직계가족 모임 인원 기준에서 제외된다.

 

1회 이상 접종한 어르신은 복지관,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 이용이 수월해진다.

 

코로나19 사태로 운영을 중단한 각종 노인시설이 6월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하는 가운데 백신 접종자는 미술, 컴퓨터 교육 등 마스크 착용이 가능한 프로그램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노인시설에서는 접종 완료자로만 소모임을 꾸릴 수도 있다. 이 소모임에서는 그간 침방울 확산 우려로 꺼려졌던 노래교실이나 관악기 강습 프로그램을 열 수 있고, 음식도 함께 먹을 수 있다.

 

정부는 아울러 접종자에게 국립공원, 휴양림, 공연장 입장료 할인·면제 혜택이나 우선 이용권도 제공한다.

 

요양병원·요양시설에서의 대면 면회도 가능해진다.

 

그간 요양병원·요양시설은 면회가 금지되거나 비대면 방식으로만 허용됐는데 6월부터는 환자나 면회객 중 어느 한쪽이라도 접종을 완료하면 대면 면회가 허용된다.

 

다만 입소자 및 종사자의 1차 접종률이 75% 미만인 시설에서는 면회인이 사전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가 의무적으로 받고 있는 주기적 선제검사도 완화된다.

 

현재 요양병원·요양시설과 정신병원, 양로시설, 교정시설, 어린이집 등 취약시설 14500여곳의 종사자는 시설 내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주 12회 선제검사를 받고 있는데 접종 완료자는 더이상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한편 전날 0시 기준으로 백신 1차 접종 완료자는 총 5399015명으로, 전체 인구의 10.5% 수준이다.

 

2차 접종 완료자는 2143293명으로, 인구 대비 4.2%.

 

[ 양은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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