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반으로 본선티켓 거머쥔 이재명 "통합의 대통령되겠다"
2021/10/10 23:1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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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반으로 본선티켓 거머쥔

이재명 "통합의 대통령되겠다"

 

이재명 50.29% 과반으로 민주당 본선행 티켓 확보

 "국회의원 경력 한 번 없는 아웃사이더 선택은

 변화""통합의 대통령 되겠다"

 이낙연 "사면"으로 주춤한 사이 선두 올라

 '친노좌장' 이해찬 지원은 큰 도움

 화천대유 둘러산 공세,

 턱걸이 과반 득표 따른 당내 갈등 봉합은 숙제

'3차 슈퍼위크' 이변이낙연 60% 넘기며

이재명 본선경쟁력 위기감 반영

 

이재명지사.jpg

 

[대한안전 홍석균 기자] 민주당 대선 후보로 이재명 경기지사가 선출됐다.

기존 대세였던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주춤한 사이 선두자리로 올라선 이 지사는 그간 도덕성 논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등에도 불구하고 결선까지 가지 않고 후보를 확정했다.

 

이 지사는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본경선에서 누적 719905, 50.29%의 득표율로 최종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이낙연 전 대표와의 격차는 11.15%p였다.

 

이 지사는 민주당 대선 후보 수락 연설에서 중·고등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한 채 공장 생활을 하다가 장애를 입은 과거사와 함께 자신을 "국회의원 경력 한번 없는 변방의 아웃사이더"라고 소개하며 "오늘 우리는 '변화'를 선택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국민의 명령을 엄숙히 실행하겠다. 국민이 요구하는 '변화와 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며 함께 경선을 치른 이 전 대표와 추미애 전 법무장관, 박용진 의원, 정세균 전 국무총리, 김두관 의원, 최문순 강원지사, 양승조 충남지사, 이광재 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것과 동시에 동행도 당부했다.

 

이 지사는 대전환 위기의 대도약 기회 국가주도의 강력한 경제부흥정책 적폐 일소 보편복지국가 문화강국 평화인권국가 과학기술의 나라 등을 공약하며 "뚜렷한 철학과 비전, 굳건한 용기와 결단력, 기득권 저항을 돌파하는 강력한 추진력"으로 위대한 여정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유능함을 실적으로 증명했다. 공약이행률 평균 95%가 이를 증명한다""국민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대통령, 편을 가르지 않는 통합의 대통령이 되겠다"고도 약속했다.

 

이 지사의 압승으로 막을 내린 경선이었지만 1년 전만 해도 이 지사의 승리를 전망하기는 쉽지 않았다.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이자 최장수 총리를 지낸 이 전 대표가 2019년 하반기부터 1년이 넘게 대세를 유지했기 때문이다.

 

이 전 대표가 양날의 검이 될 것이라는 민주당 당대표직을 맡아 다소 주춤하는 사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논란이 된 신천지 강경 대응 등으로 지지율을 끌어올린 이 지사는, 올해 신년 '사면' 발언으로 이 전 대표가 타격을 입자 선두 주자로 올라서게 됐다.

 

2017년 대선부터 시작된 당내 친문(친문재인) 지지층과의 갈등으로 본선 후보 자리를 얻을 수 있을지 여부가 불분명했지만, '친노(친노무현) 좌장'으로 불리는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가 이 지사를 적극 지원하면서 돌파구를 마련했다.

 

대표적인 정책 공약인 기본소득을 두고 격렬한 논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됐지만 정치 현안들에 묻혔고, 이번 경선의 분수령으로 여겨졌던 호남 대전에서 이 전 대표와 대등한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승기를 거머쥐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 홍석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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