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학양조(주), 中발해대학교와 우호교류 협정 체결
2015/03/16 11:3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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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류시장 공략과 중국 유학 중인 한국학생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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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학양조(주), 中발해대학교와 우호교류 협정 체결
중국 주류시장 공략과 중국 유학 중인 한국학생 연계

삼학양조(주)와 중국 보하이(渤海 발해)대학교는 중국내 무역 지원과 중국 유학 중인 한국학생들의 취업 등을 골자로 하는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

협정식은 지난 16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삼학양조 사무실에서 김진호 삼학양조 회장과 노정배 발해대학 한국교류처장 등 양 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삼학양조는 과거 1960~70년대 전국의 소주시장을 평정하다시피 했던 삼학소주의 부활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정으로 중국 현지 사정에 밝은 발해대 한국유학생들을 확보하는 한편, 현지 사업에 필요한 다양한 업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중국 랴오닝성(辽宁省) 진저우시(錦州市)에 위치한 발해대학교는 중국 전체 대학 중 유일하게 한국유학생 100% 전원이 중국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고 졸업하는 중국인본과생이다. 한국유학생들은 중국어가 유창하고 중국인 동창이 많은 중국인본과 출신인 덕택에 현재까지 졸업과 동시에 곧바로 취업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있다.

삼학양조는 ‘삼학(三’鶴)‘이라는 뛰어난 브랜드인지도를 바탕으로 국내 소주시장에 커다란 지각변동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지리산 최고봉인 청학골 지하 200m 맥반석 암반수를 이용해 만든 삼학소주는 수질에 민감하고 대부분이 독주를 즐기는 중국에서 일종의 틈새인 소주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삼학양조는 높은 성장 가능성과 시장성을 갖고 있는 중국에 거점을 마련함으로써 중국 사업을 본격화하며 발해대학 유학 중인 한국학생들을 적극 채용할 계획이다.

김진호 회장은 “중국 시장은 규모나 중요도 면에서 핵심 지역이며 앞으로 글로벌 사업을 위해서는 중국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며 “이번 협정으로 중국어 구사 능력을 갖추고 중국 현지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재를 확보함으로써 앞으로 중국 주류지상 진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정배 처장은 “발해대학교는 한국에서 아직 인지도는 낮지만 중국에서는 손꼽히는 명문으로 우수한 중국인본과 한국유학생들이 많은 만큼 삼학양조에 인재를 추천해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한국인 못지않게 술을 즐기기는 중국인들에게 한국의 소주는 점점 익숙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발해대학교와 손잡고 삼학소주를 전파한다면 분명히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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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봉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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